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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서울에서 일보고 끝나니까 대략 7시쯤
원래 저녁에 기분이 꿀꿀해서 입맛이 없었는데 집에 가면 분명 배고파서 폭식할테니까 뭐라도 미리 먹자! 그치만 편의점 샐러드를 사먹으면 난 제대로 먹지 못해서 슬퍼하고 또 폭식하겠지 싶었다. (서잘알) 그래서 선택한 곳이 칙픽스
존존존맛!!!!
신세계백화점이었나? 칙피스 입점했는데 너무 비싸서 군침만 흘리고 돌아갔었다. 지도에 별표해놨다가.. 어제 드디어 시식
하.. 그날 백화점 지하를 몇바퀴 돌았는지, 그때도 웃픈 사연이 있었지. 이건 나중에 따로 정리해봐야겠다. 한창 식이장애와 씨름하고 있을때였다.
🍆🍆🍆🍆RECIPE🍆🍆🍆🍆
절인올리브
절인 빨간무?
절인 미니 당근
병아리콩
구운닭다리살 5피스
후무스!!!!!!! + pickled veggie 잘어울림
후무스 + 스리라차 소스 잘 어울림. 적당량 뿌릴 경우
후무스만 쿠팡에서 주문해볼까?
병아리콩으로 만든 튀김 동그랑땡인 팔라펠은 생각보다 별루... 튀김옷 넘 두꺼워 힝
닭구이에 올라간 초록색 드레싱 맛나던데 뭔지 모름 궁금........ 너모 궁금해!!!!!!!!!!!!!!!!!!!!!!!!!!!!!!!!!!!!!!!
야채는 조금 남겼다. 사실 고기와 팔라펠, 피타빵을 먹을 때도 배부른 상태였는데 남기긴 아깝다는 맘에 다 먹었다. 잘못하면 또 배탈날 수도 있었을텐데 무식하게 다 먹다니! 아무리 귀한 음식이라도 조금은 남겨두자. 여행지에서 다 보지 못하고 무언가 아쉬움을 남기고 돌아오듯. 음식도 마찬가지.
확실히 따라할거 생각하고 먹으니까 식재료 구성이나 조합을 생각하며 천천히 먹게되는거 같다.
나음에는 쪼오오오금만 더 남기자!
그래도 어제 샐러드라고 무식하게 다 먹는 일은 하지 않았다. 양배추도 남겨야지 안그러면 오히려 날것이라 배탈날 수 있다. 잘했어! :) 굿걸 칭찬해~~~~~~
#️⃣HOW TO 먹는게 귀찮아지기
어떤 책인지 유튜브인지? 먹는게 귀찮아져야한다고 했는데, 어떻게 먹는게 귀찮아질 수 있지? 식욕은 생존의 본능적인 욕구인데. 이건 사라질 수 있는게 아니다. 통제하는 것 뿐이지. 그런데 방법이 있었다. 바로 해먹는것. 해먹으면 너무 귀찮음... 준비하기 귀찮고 씻기 귀찮아. 내가 이거 하나 간식 먹겠다고, 끼니면 몰라도 간식인데 굳이 귀찮게.....
해먹으려면 또 다른 행동요소랑 결합되어야 한다. 식당에서 카드만 내밀면 음식 건네주는 세상인데. 손가락만 튕기면 배민이 온 음식을 집앞으로 갖다주는데. 바로 지출통제와 연계하는거. 가계부 쓰면서 지출을 줄이기 위해서 해먹으면... 효과 직빵이다. 대신 처음엔 스트레스 2배 받음. 건강한 음식을 해먹는 즐거움을 느끼기 전까지는 두배 서럽다. 맘껏 먹지도 못하고 맘껏 쓰지도 못하고. 대신 길들이면 원하는 음식 맘껏 양껏 먹을수 있어서 좋음. 더불에 내 텅장도 지킬수 있음 ^^ 밖에서 잘 안사먹게된다. 가성비 떨어지는 음식들 보면 화가 난다. 이돈이면 더 푸짐하게 집에서 먹을 수 있는데. 그래서 진짜 배고파서 아침, 점심, 저녁 3끼를 사먹는게 아니라 중간에 간식 사먹는건 잘 안하게 되는듯.
오늘 아침 라떼 만들어 마시면서 든 생각.
리코타 치즈
아이스아메리카노, 아이스카페라떼
에너지바류 대신 견과류바
젤리같이 달달하고 시덥지 않은 간식들 대신 과일
이 정도는 집에서 간단히 해먹을 수 있는 간식거리
(Misson 초콜릿 대체제를 찾아야한다! 난 초콜렛 킬러니까)
점심으로 샐러드 먹었는데 속이 더부룩하다
생채소 너무 오래먹으니 소화기관이 약해진걸까?
당분간은 익힌 야채 위주로 먹어야 하나
일반식을 하긴 해야할듯
https://www.hidoc.co.kr/healthstory/news/C0000582768
저녁먹었는데 소화잘안된다 ㅠ 옷때문인가? 괜히 방토 먹었다. 소화 안되니까 양 좀 적당히!!!!!
💪💪💪💪 40분정도 웨이트
어시스티드 풀업 35kg까지. 늘었음 4회뿐이지만
스쿼트
데드
레그레이즈 120
가슴 덤벨로 집에서, 삼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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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kg
Lost so far: 3.6 kg.
Still to go: 4.6 kg.
Diet followed: Reasonably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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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3 k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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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 45.78g | Prot: 75.37g | Carbs: 170.30g.
Breakfast: 바로드숑 아침 단호박, 사과, 서울우유 서울우유. Lunch: 귤, Honey Roasted Almonds, 카누 민트초코 라떼, 혼합 샐러드 채소, 서브웨이 랜치 드레싱, 곰곰 닭가슴살 슬라이스 120g. Dinner: 세븐일레븐 젤란 구운란, 햇반 100% 현미로 지은 밥 (180g), 비비고 미역국, 이마트 아보카도. Snacks/Other: BSN 신타6 아이솔레이트, 나에게 용기를 소이밀크 그레인.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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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ady we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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