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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 현진 덕질하다 2시40분 취침
6시쯤 깨서 킵해놨던 감자빵 먹었다. 9시30분 기상
그것도 심지어 두번에 나눠서 먹었어. 중간에 끊을 수 있다니, 잘 했어.
아이돌 덕질하는것도 나름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 되겠구나. 눈과 귀가 즐거워
점심때 다소 과식. 친구는 3개 먹을 동안 나는 무려 미트볼 6개나 먹고 너무나 배불렀다.
쿠키 2개만 먹음. 친구는 안먹는데 나는 자꾸 손이가. 그래도 3개째 먹고싶을때 잘 끊었다. 점점 통제감을 얻고 있다. 스스로에게 칭찬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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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놀다가 늦어져서 청담헬스장 6시 마감인데 5시반에 들어감.
백익스텐션, 롱풀, 허벅지 안팎. 재빠르게 3세트함. 그래도 가길 잘했다. 칭찬해. 원래 귀가해서 운동 더하려했는데 쇼핑하다 보니 넘 늦어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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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강남 지하 푸드코트에서 마감 직전 할인한다고 온갖 디저트 먹거리들이 나를 유혹하는데 이겨냈다. 찬찬히 두바퀴나 돌면서 구경함. 내가 다 아는 맛이다. 상상이 가는 맛들이다. 뚱카롱? 상상만 해도 아는 맛.
대신 음악을 들었다. 다른 감각으로 대체하기 위해서.
배고프진않았다. 아직 소화가 안돼서. 배부르지만 먹는 행위를 하고 싶어.
무거운 짐 들고 쇼핑하고 종일 돌아다녔더니 기진맥진. 비타민씨 한박스 사서 다 먹음.
집에 와서 샐러드 먹는다고 세팅해서 사진찍고, 먹는 순간 입터졌다. 치킨에그 샐러드 + 계란2개 + 불고기 1인분+ 쌀밥 몇숟갈 + 초콜렛 (abc로 약 10개) +캬라멜2개
배부르니 드디어 충족이 된다. 집 다 정리하고 옷갈아입고 배부르게 에어컨 쐬고 누워있으니 이곳이 천국이다. 만족스럽다. 단당류만이 주는 짜릿함이 있다. 그게 뭘까. 뇌가 즐거워. 도파민 뿜뿜. 초콜렛을 먹었지만 부정적인 감정은 아니다. 다 먹지 않고 일부 남김. 너무 기분좋은 포만감. 너무 행복해. 사실 초콜렛하나 더 남아있는데 안먹고 지금 이 글 쓰는중이다. 예전같으면 남김없이 다 먹었을텐데. 하나 아쉬운건 조금 덜 먹을걸. 시차 두면 점차 배불러올텐데 너무 성급하지않았나? 불고기랑 초콜렛 먹기 전에 몸을 좀 편하게 쉬게 해줄걸. 지금처럼 대자로 뻗어서 이불덮고 에어컨 틀면 그 얼마나 사치스럽고 편안해.
+ (추가)
결국 초콜렛 뜯는거 다 먹음
아직 안뜯은 봉지는 다음날 버렸다. 아쉽지만 어떡해. 킵해두는것보단 없애는게 낫지. 다른 사람들 주기 전에 내가 다 먹어버리겠다. 차라리 촉촉고구마를 킵하는게 나으려나
* 너무 밖에 많이 돌아다녀서 힘들면 건강하게 샐러드 한끼 먹어주는게 나을듯? 이 때 좋은 조합은 오트밀+닭가슴살 + 샐러드?
⚠️⚠️⚠️해결해야할 과제 (셀프과제) ⚠️⚠️⚠️
점심 과식해서 배부름 -> 저녁 스킵하려했는데 외부활동 많아서 집오니 배고파짐. -> 어떡해야해? 참고자? 쉽지않다.
나의 체형을 보완할 수 있는 운동법? (넓은 흉곽, 짧은 허리)
왜 '밥' '쌀' '오트밀' + 단백질이 들어가야 식사한것 같고 만족스러울까? 아무리 대체식품이라해도 뭔가 마음이 헛헛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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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kg
Lost so far: 2.1 kg.
Still to go: 6.1 kg.
Diet followed: Reasonably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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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 k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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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 91.38g | Prot: 63.86g | Carbs: 211.28g.
Breakfast: 정관장 홍삼원, 감자밭 감자빵. Lunch: 해태 버터링 (29g), 오뚜기 크림스프, 해키키 치즈미트볼. Dinner: 젤란 젤란 훈제란, 샐러드를 만드는 사람들 리코타 닭가슴살 에그샐러드. Snacks/Other: 롯데 ABC밀크초콜렛, 롯데 비타c박스.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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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ing 2.1 kg a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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