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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운동기록
8시~8시반
내전근 30~35kg 20회 3셋
중둔근 40~45kg 20회 3셋 -> 한번 영상 찾아봐도 좋을듯. 어떻게 해야 자극 더 잘 오는지
랫풀다운과 롱풀 15kg 각각 20회 3셋
덜덜이로 종아리 풀기. 종아리가 뭉쳐서 발목을 자꾸 다치는건가?
■저녁운동기록
어깨: 덤벨 5종 세트 2~3kg 20×3
삼두: 앉아서 4키로 (자세 맞나?)
스쿼트: 밴드끼고 30×3
헬스장에 오리엔테이션 PT 한번 신청하자.
아침에 눈떴는데 너무 졸렸다
운동을 30분 더 하느니, 차라리 30분 더 자자 싶어서 잠자고
그래도 잠이 잘 안와서 일어나서 헬스장에 갔다
운동하고 샤워하고 나오니 상쾌!
헬스를 해도 러닝한거 못지 않게 기분이 좋을 수 있구나
충분한 잠 + 가벼운 운동 + 샤워 → 상쾌 :)
■마인드 컨트롤
나는 좀 더 행복해지기로 했다.
어제 막 울고나서 생각했다. 왜 이렇게 나는 괴로워하지? 분명 나는 제일 예쁜 상태인데, 굳이 이렇게까지 강박을 가져야하는가? 물론 내 목표가 훨씬 더 상향되기는 했다. 그렇다고 해서 그게 지금의 나를 더 미워해야할 이유는 없지 않은가
나를 인정하기로 했다. 나는 칼식단을 할 수 없다. 나는 음식에 대한 집착이 그 누구보다 강하기 때문에 남들 하는것처럼 하면 정신만 피폐해질 뿐이다. 칼식단을 하려고 하면 필연적으로 정신이 망가질 수 밖에 없다.
나는 채찍질하면 안된다. 채찍질 하지 않아도 불도저이기 때문에 채찍질하면 더 망가질 뿐이다. 짜란다 짜란다 나에게 필요한건 격려와 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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