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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단식 5일차!
43키로대로 들어왔다.
단식을 하면 근육량이 너무 빠지는거 아니냐는 우려들이 있지만 오히려 증가한다는 경험자들의 말을 듣고 의아했는데
직접 해보니 어떤 원리인지 알겠음.
근육량은 극소량만 빠지거나 거의 그대로인데
체지방량이 쭉쭉 감량돼서 마치 근육량이 올라간거 같은 상태가 되는거였다!
인바디 결과도 아직 체내 근육량, 골격근량, 골질량, 단백질량 수분량은 충분히 높다.
허리는 25인치지만 윗배 아랫배 머핀살 부위 등의 복부지방이 많이 빠졌다.
우리가 먹은 탄수화물과 당을 다 복부지방으로 저장한다더니...
저장소를 털고 있는 중인거 같다.
체지방이 이렇게 많이 감량돼도 뱃살이 아직도 이만큼 남아있다니! 놀랍군;
24인치로 가는 길은 역시 험난한듯.
친구들이 자꾸
😰 “배 안고파? 속 안쓰려? 기운없지 않아? 밥먹고 싶지 않아? 배고파서 어떡해. 너무 배고프겠다. 죽겠다 그만해.”
같은 걱정을 해주는데
😉 배 안고프고 속도 안쓰리고 기운은 그냥 일상생활 무리없이 할 정도로 충분하다.
살빼려고 시작한 단식은 아니지만 체지방이 쑥쑥 빠지는 잇점까지 매우 조쿤;;
1일차 2일차까지 좀 힘들어지려나? 했지만
완전 괜찮다 🤔
먹방 유투브나 식자재 쇼핑이나 요리 유투브만 안보면 속도 전혀 안쓰리다.
그런거 보면 위산 나와서 그때부터 속쓰림. 금물임 😓
오히려 부모님이 라면 끓여먹고 이런 맛있는 냄새 풀풀 풍기는건 괜찮다.
먹을 생각도 없는 음식들이니까.
나중이 내가 먹을거라고 상상하는데서 오는 무의식 중의 뇌의 작용이 무서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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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kg
Lost so far: 7.2 kg.
Still to go: 1.8 kg.
Diet followed: Reasonably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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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ing 2.1 kg a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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